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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떠나는 여행

서울 근교에서 즐기는 하루 섬여행: 꼭 가봐야 할 명소들

by bluesky88 2025. 6. 19.

 

서울 근교에서 즐기는 하루 섬여행

서울에서 가까운 섬들, 당일치기 여행이 가능할까?

서울에서 벗어나 짧고 특별한 여행을 원하신다면, 근교 섬 여행이 제격입니다.
하루 안에 다녀올 수 있어 일정에 부담이 없고,
아름다운 자연 경관 덕분에 힐링 여행지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계절마다 다른 매력을 지닌, 서울 근교의 교통 편리한 섬들을 소개합니다.

강화도 – 역사와 바다를 함께 느끼는 여행

 

강화도는 서울에서 자동차로 약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되며
버스로도 쉽게 이동할 수 있어 매우 편리한 여행지입니다.
고려궁지, 전등사 같은 역사 유적지부터 마니산, 동막해변 같은 자연 명소까지
하루 일정으로도 충분히 알찬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석모도 – 온천욕과 아름다운 일몰의 조화

석모대교 개통으로 차량 접근이 가능해진 석모도는
미네랄 온천과 보문사로 유명하며, 일몰 명소로도 손꼽힙니다.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온천욕과 해변 산책을 함께 즐길 수 있어
중장년층은 물론 연인들의 여행지로도 인기가 많습니다.

섬 이름 주요 포인트

석모도 온천, 일몰, 보문사

장봉도 – 서해의 끝자락, 백패커들의 천국

영종도 삼목항에서 배를 타고 들어가야 하는 장봉도는
조용한 해변과 해송 숲이 어우러져 캠핑족들에게 인기 있는 섬입니다.
펜션 없이 야영이 가능하고, 굴과 조개 같은 해산물도 현지에서 맛볼 수 있어
자연을 가까이에서 즐기고 싶은 분들에게 안성맞춤입니다.


무의도 – 걷기 좋은 둘레길과 영화 같은 풍경

무의도는 실미도, 하나개해수욕장 등으로 유명한 섬입니다.
무의바다누리길이라 불리는 해안 산책로는 봄과 가을에 트레킹 코스로 인기 있으며
드라마나 영화 촬영지로 자주 등장해 그 풍경의 아름다움을 짐작하게 합니다.


선재도 – 드라이브로 떠나는 아름다운 섬

영흥도와 연결된 선재도는 길게 뻗은 해안도로와
노을 전망이 멋진 카페들 덕분에 드라이브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인천대교를 통해 차량 접근도 쉬우며,
해질 무렵부터 야경까지 즐길 수 있어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덕적도 – 조용한 뱃길의 끝, 한적한 섬

인천항에서 배로 약 1시간 30분 거리에 위치한 덕적도는
조용히 머물며 해변 산책이나 갯벌 체험을 즐기기에 좋은 섬입니다.
여름엔 해수욕객들로 붐비지만, 봄과 가을엔 한산한 분위기 속에서
자연의 여유로움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교통편 소요 시간 요금(편도)

인천항 → 덕적도 약 1시간 30분 약 13,000원

영종도 – 공항만 있다고 생각했다면 큰 오산

인천공항이 있는 영종도는 사실 섬이며
씨사이드파크, 을왕리 해수욕장, 용유도 해변 등 다양한 해안 명소가 있습니다.
공항철도나 셔틀버스를 이용하면 차 없이도 쉽게 다녀올 수 있어
서울 근교 섬 여행 중 가장 대중적이고 접근성 좋은 코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