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벽 끝에서 느끼는 진짜 매력은? 짜릿함과 풍경의 조화
한국에는 중국 못지않게 아름다운 절벽길이 여럿 있습니다.
가파른 절벽 위를 걷는 아찔한 스릴과 함께
전신으로 자연의 경이로운 풍경을 체험할 수 있지요.
이번 글에서는 전국 곳곳에 위치한 가장 아름답고 걷기 좋은 절벽길
7곳을 선정하여 소개합니다. 여행 계획 시 참고해보세요.
내장산 서래봉 절벽길
서래봉은 내장산 국립공원의 대표 봉우리입니다.
이곳 절벽길은 가파른 암벽을 따라 설치되어 있으며,
계단과 철제 난간이 어우러진 짜릿한 코스입니다.
가을 단풍과 어우러진 절경은 감탄을 자아냅니다.
청송 주왕산 절벽길
경북 청송의 주왕산 국립공원에는
절벽을 따라 조성된 탐방로가 있습니다.
왕버들숲과 폭포, 바위 능선을 따라 이어지는 이 길은
생태적 가치와 함께 뛰어난 조망을 제공하여 많은 이들이 찾습니다.
포항 호미곶 해안 절벽길
바다와 절벽이 어우러진 최고의 해안 절벽길입니다.
호미곶으로 향하는 길목에서 시작되며,
수평선과 함께 드넓은 동해의 바람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습니다.
사계절 모두 인기가 높으며, 특히 일출 시간대에는 최고의 사진 명소입니다.
단양 만천하 스카이워크 절벽길
만천하 스카이워크에서 이어지는 절벽길은
남한강과 단양읍을 내려다보며 걷는 하늘길입니다.
유리 바닥과 철제 데크가 어우러져
아찔한 경험과 환상적인 풍경을 동시에 선사합니다.
코스 길이 소요 시간 난이도
약 1.2km | 40분 | 중급 |
태백 구문소 절벽길
구문소는 태백을 대표하는 지질 명소로,
고생대의 흔적이 남아 있는 석회암 절벽이 이어져 있습니다.
이곳에 설치된 절벽길은 문화재로서의 가치와
탐방의 즐거움을 함께 제공합니다.
여수 해상 케이블카 절벽길
여수 돌산공원과 자산공원을 잇는
해상 케이블카 아래에 절벽길이 이어져 있습니다.
바다, 섬, 도시 풍경이 조화를 이루며,
야경 산책 코스로도 인기가 매우 높습니다.
설악산 권금성 절벽길 구간
권금성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면
절벽을 따라 짧게 이어지는 절벽길이 있습니다.
설악의 기암괴석과 울창한 숲, 멀리 펼쳐진 동해가 어우러져
한국의 절벽길 중 가장 웅장한 스케일을 자랑합니다.
위치 해발 고도 특징
속초시 설악동 | 약 760m | 케이블카 + 절벽 조망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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