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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떠나는 여행

서울 근교 숨은 등산코스 추천 TOP7

by bluesky88 2025. 6. 23.

서울에서 가까운 자연 속으로, 주말 산행 어디가 좋을까?

서울 도심에서 멀지 않으면서도 자연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등산 코스는 생각보다 다양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교통이 편리하고 경치가 아름다운 서울 근교의 대표 등산 코스를 소개해드릴게요. 주말 나들이, 가벼운 산책부터 본격적인 산행까지 목적에 따라 선택해보세요.


북한산 둘레길 – 초보자도 부담 없이 즐기는 인기 명소

북한산 둘레길은 잘 정비된 흙길과 목재 데크로 구성되어 있어 초보자에게도 적합합니다.
도심과 가까워 접근성이 뛰어나며, 21개 구간으로 나뉘어 있어 취향에 따라 코스를 고를 수
있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1~2시간 산책처럼 걷기 좋은 구간부터, 조망 좋은 능선길도 있어
계절에 따라 다양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관악산 등산로 – 서울대와 함께하는 지적 힐링

서울대 정문 옆에서 출발해 관악문, 연주대까지 이어지는 대표 코스는
중간중간 계곡 소리와 조망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여유로운 산행을 돕습니다.
다소 경사가 있지만 꾸준히 인기 있는 코스이며, 연주대에서 서울 전경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풍경은 특히 일출·일몰 시간대에 매력적입니다.


도봉산 망월사 코스 – 고즈넉한 사찰과 단풍 명소

도봉산은 북한산과 인접한 명산으로, 특히 망월사 코스는 사찰의 정적과
자연의 싱그러움을 함께 느낄 수 있어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가을 단풍철에 가장 인기가 높으며, 평일에는 한적하게 걸을 수 있어
혼산(혼자 등산)이나 가족 산책에도 추천되는 코스입니다.


청계산 옥녀봉 코스 – 야경이 아름다운 서울 근교 산책길

청계산은 분당선 청계산입구역에서 바로 연결되어 접근성이 좋습니다.
옥녀봉 코스는 1시간 내외로 짧고 완만해 초보자에게 추천되며,
정상에서 바라보는 서울과 경기 남부의 야경이 인상적입니다.
야간 산행도 자주 즐겨지는 장소로, 일과 후 리프레시 장소로도 인기입니다.


수락산 계곡길 – 여름철 필수, 계곡 물소리 속 등산

수락산은 구파발역 또는 장암역에서 진입이 가능하며,
계곡과 폭포를 따라 걷는 코스가 유명합니다. 특히 여름철에는 시원한
계곡물 소리를 들으며 걸을 수 있어 피서지로도 손색없습니다.
등산 후엔 인근 전통시장과 먹거리 골목에서 즐거운 마무리도 가능합니다.


불암산 둘레길 – 노약자와 아이도 함께 걷는 안전 코스

불암산은 비교적 낮은 고도와 부드러운 둘레길이 특징입니다.
잘 닦인 흙길과 경사가 적어 노약자나 유모차를 동반한 가족도 부담 없이
산책할 수 있습니다. 봄철 벚꽃 시즌이나 가을 억새 시즌에 특히 인기며,
공원형 산책로와 접목되어 있어 도시형 자연 체험이 가능합니다.


용마산~아차산 연계코스 – 서울 동쪽의 숨은 명소

중랑구와 광진구 사이를 잇는 용마산~아차산 코스는 한강과 도시가
함께 보이는 능선 산책로로, 산길 초입부터 나무 계단이 잘 정비되어 있어
부담 없이 걸을 수 있습니다. 아차산 정상은 조망이 탁월하고,
산책과 피크닉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도 사랑받고 있습니다.


등산코스 소요시간 난이도 주요포인트

북한산 둘레길 1~3시간 흙길, 숲길, 접근성 우수
청계산 옥녀봉 약 1시간 야경, 도심 근접성
도봉산 망월사 2~3시간 사찰, 단풍 명소

산 이름 출발역 추천 계절 포인트 요약

관악산 서울대입구역 봄, 가을 지적 산행, 조망 우수
수락산 장암역, 구파발역 여름 계곡길, 피서코스
불암산 상계역, 중계역 봄, 가을 가족 산책코스, 안전